25주차 미션 업로드

하핳하....
뭔가 익숙하다 이 느낌...



어디서 본거지??

싶은 찰나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며


...




계획한거랑 실제 하는 거랑 딴판인 나의 고3때를 보는 것 같더군...!!

그 버릇 고쳤나 싶을 때 쯤 이렇게 병33크짓도 가끔 해줘야 제맛...!

어쨌든 계획을 안따른 것 뿐이지 놀진 않... 았으 니까..ㅋ
는 무슨 금요일엔 글자 하나도 안봄.
사실 난 본.투비,,blue 를 보고싶은 마음에, 이번주 엄마께 즉흥적으로 영화보러 가자고 해버렸다. 물론 선택권은 엄마께 드렸지만.
그 엄마가 그렇게 직접적으로 우울하다고, 의욕이 없다고 말한 적은 거의 없었다. 몇년 전까지는 그래도 실질적 가장은 엄마였으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나는 땀만 질질뺐지. 근데 지금은 물론 경제활동을 하시지만 전 보다는 그래도 덜 힘들거라 나는 생각했는데. 그 나름대로 또 많이 힘들어하셨다.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난 나만 힘든것만 생각했고, 엄마는 그래도 힘든티 내지 않으려 노력하셨다. 근데 이렇게 피부로 와닿는 순간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워진다.

어쨌든 . 월요일에도 엄마가 되게 우울해하셔서 써늬가 준 베라쿠폰으로 후딱 베라조공을 했다. 사실 그걸로 엄마의 기분이 나아진건 아니었지만 , 엄마는 어떻게든 풀어주려는 내 마음을 모르는 눈치는 아녔다. 그래도 엄마는 말은 안하셨지만 계속 우울해 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영화 보러 가자고 말씀 드린 거였는데..



일단 엄마는 니 알아서해.. 이거였는데 결국 의사를 여쭤보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긴어게인을 되게 좋아하시는 울 엄마..
솔직히 나도 싱 스트리트 또 보고싶었지만.. 블로그에다 다짐글까지 남겼는디ㅠㅠ..
그래도 엄마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말하다보니.. 엄마는 최악의영화를 "빅:쇼&:@;트였다고 말씀해주셨다...(!) 엄마의 취향을 이제서야 안거닽... 엄마는 서정적이고 잔잔한 영화 미만 잡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거었다.
왜 어째서 나한테 그 때 엄청 별로였다고 얘기하지 않으신건지.... 엄마 성격에 바로 영화 그지 같다고 하셨울 텐데.
할튼 그렇게 난 싱스트리트를 다시 볼 생각, 그리고 포티 만들 생각에 엄청 부풀어 있었다.


엄청나게 고른 포티 이미지... 그 결과는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뭐 어쩌라고 싶겠지만
화질은 내가 예상한것보다 훨씬 흐릿했고 밴드 단체샷은 RGB가 흔들려서 옛날 사진 같고 막.. 그렇다. 할튼 너무 좋은 화질을 바라는 내가 도둑심보냐!!!!ㅠㅠㅠ

어쨌든 영화는 또봐도 진짜 좋았다. 나중에 진짜 소장 할거다.


생각보다 노래가 또 귀에 박힐 줄 알았는데 내 노력 아닌 노력으로 금방 잊혀졌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 장면에서 결국 눈물 질질 흘렸다.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워서. 안그라도 그냥 울고 싶었는데 핳ㅎ 너무좋다.


아 금요일은 이랬고.참 수완도 샀다.
잠시레서 들고오기 되게 무거웠닼

음 그 전엔 뭐했길래 데자뷰냐 묻는다면,
수요일에 자꾸밀리는 사탐들을 어찌 할 도리가 없어 하루에 몰아서 다 해버렸다. (심지어 끝낸것도 아님). 그래서 동아시아사를 4강 세계사를 4강 합해 8강이나 듣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그렇게 세계사는 중국사만 남겨두고 나머지 각국사까지.. 새로 추가된 아메리카. 아프리카사도 얼핏 듣고. 웬지 어디서 언제 뒷통수 맞을 지 몰라서 동남아사 까지 정리했다. 동남아사는 작년까지도 그냥 간과하고 넘어갔는데 (베트남 제외) 이번 6평 선지들을 보고 어떤것고 허투루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토요일... 그 전날 금요일에 해야했던 ISM 중요기출 문제 미분파트를... 안한걸 메우고 또 질문하러 가야해소 오전엔 수학으로 다 채우고. 점심 때 질문하러 대치동 또 가고. 그날 정말 질문 제일 많이한 것 같고, 조교랑 제일 말 많이 한것 같다. 조교가 말실수 하는 바람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파에 바람찬 듯이, 정말 죽을 정도로 웃었다. 어쨌든 그렇게 질문 러시를 다 받아준 조교도 대단...
아 그 문제들을 나 혼자 다시 정리하는데 꼬박 하루하고도 반나절 (더 될듯..^^) 정말 수학만하다가 주말이 다 가버렸덬 .....

으 이렇게 블로그질 하는 것도 힘들다.


이번주 wp.
이번주는 엑스표 하는 즐거움에, 또 마지막으로 12시 넘어서까지 공부하는 즐거움을 맘껏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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