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實戰 2021. 11. 24. 21:10

친구따라 강남구 갔다.

10월 중순. 

빌어먹을 JPT 시험을 매우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꼭 이때 끝내겠다고 다짐, 그리고 다짐을 했는데. 

10월 초에 집중 못한 것도 한 몫했을 것이다.  시험 일주일 전 영화 촬영 보조, 와인 한병 다 마시고 취하기 등.

애초에 간절함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게 시험 본 다음날. 학교 한바퀴를 둘러보고 친구가 카페에서 넌지시 같이 가자고 했던, '외국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가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화사에 될때까지...(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마음으로) 지원해볼 생각이었는데, 9월 말 CJ ENM 쓴게 마지막 자소서지 뭐니.  그래서 내 썩어문드러진 게으름과 기강을 다 잡기 위해 무작정 가보았다.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미리 뽑아갔다. 근데 그것도 나는 전날에 뽑은게 아니고 집 앞 부동산에서 뽑느라, 예정시간보다 늦게갔다. 부동산 프린트를 너무 과신했다. 그렇게 레이저가 아닌 프린터기는 너무 오랜만이었다. 

3호선. 내가 오금살았다면, 조금이나마 어딜 가더라도 10분 정도는 소요시간이 줄어들었을 거 같다.

정말 별 생각 없이, 아니 별 생각하지 않으려 애를 쓰면서 학여울에서 하차. 

 

미리 봤던 기업 리스트도 두고 온 채로 입장하였다. 기억에 의존해 갔던 첫번째 부스는 독일계 기업. 그런데 영어를 주로 사용한단다. 

내 이력서가 영화 관련한 내용이 맨 앞에 있어서 담당자분께서 이쪽으로 찾아보는게 어떻겠냐며...

'알고 있어요.'

그러고 나에게 질문할게 있냐며. 물어봤지만, 아무리 봐도 내가 갈 곳은 아닌 것 같아 돌아보겠다고 하며 머쓱하게 나왔다.

 

사실상 나에겐 하나의 선택지. 많아봤자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완전 일본계를 가거나 아니면 미디어 관련 업종.

그런 곳이 딱 한 곳 있었다.

그래서 딱 자리에 앉자마자 자소서를 드렸고, 그자리에서 바로 자기소개를 시키지 않던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했는데 썩 내가 생각해도 기억에 남는 자기소개는 아니었다. 

그래도 이 자기소개서를 보면 '영상팀이 좋아할 것 같다' 고 하셨다.

하지만 정규직 채용은 이미 지난달에 끝나서 내년 3월을 노리라고 하셨다.

그렇게 나는 두개 부스만 보고. 박람회장을 나왔다. 

 

친구랑 밥먹고, 또 다른 친구를 만나고. 그래 내년에 지원해야지.. 했는데 그 다음주 나에게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외국인 친구랑 같이 면접을 보고. 또 내가 직접 일할 곳에 가서 면접을 보고. 나는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부름을 받았다.

 

안그래도, 마지막 면접에서 영화관련한 업무가 아닌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잠시 생각했을 땐 

 

' 안괜찮아요 '

라고 하고 싶었는데.

막상 또 사람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나는 이번주까지만 자유로운 생을 보내고, 다음주부터 서울 동남쪽에서 서북쪽에 달하는 거리를 왕복해야한다. 

사실 그런 출퇴근 보다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버틸지가 걱정이다. 

 

앞으로 없어질 평일의 나태한 시간들과 정말 숨을 쉬지 못할 듯이 조여오는 아침 필라테스를. 잃어버린다.

 

항상 다른 친구들을 볼때면, 쟤는 어떻게 되겠다는 짐작이라도 가는데, 나 스스로에 대한 짐작은 전혀 하지 못한다.

그냥 막연했고, 막연하다. 

 

내가 여기서 얼마나 버틸지 혹은 즐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에겐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 너도 이제 어른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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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準備 2021. 10. 7. 22:20

[보도자료 필사] 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처 보도스틸 공개

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차 보도스틸 공개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기사 한줄 요약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화제작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영화가 자아낼 오싹함을 200% 체감하게 만드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 >'화이트데이'의 간략 줄거리, 장르

공개된 보도스틸은 기존에 공개된 스틸보다 한층 더 오싹한 분위기를 통해 올가을을 오싹하게 만들 판타지 호러다운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희민'(강찬희 역)이 눈을 찡그린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스틸은 누가 그에게 불빛을 비추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는데, 그 존재가 일찍이 예고편을 통해 등장을 알린 수위 아저씨일 것이란 예상을 더하며 오싹한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가진 퇴마사 '무영'(장광 역)은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아낸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의 원일을 파악한 듯한 '무영'의 심각한 표정은, 그가 결계가 부서진 학교의 위협을 막기 위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 외에도 공개된 스틸 속 어딘가를 응시하는 '소영'(박유나 역)의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은 그녀가 본 것이 무엇일지 관심을 불러모으며, 학교에 나타난 수많은 악령들과 사투를 벌이는 듯한 '지민'(장솜이 역)의 모습은 영화가 놀라운 비주얼로 관객을 압도하게 만들 것임을 예상하게 만든다. >보도스틸을 바탕으로 등장인물 소개

일찍부터 기존 원작 게임의 캐릭터와 설정을 이어가는 동시에 퇴마 소재의 결합을 통해 원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참신한 스토리를 펼칠 것을 예고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공개되는 선재들을 통해 이 새로운 시도가 관객등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안겨줄 것임을 가늠하게 한다. 원작에서 그대로 나온 듯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부터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인 퇴마사 '무영'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한 영화는 결계가 부서진 학교에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무척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의 특징과 추가정보

오싹함과 기대감을 한층 더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10월 6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봉일 강조, 마무리

동아닷컴 정희연기자 shine2562@donga.com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382&aid=0000936253 

 

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차 보도스틸 공개

SF9 찬희 주연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2차 보도스틸 공개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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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을 영화화하는게 유행인가? 공포게임 기반 영화를 만든건 <반교:디텐션>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그리고 학원 종강이후 웹드라마를 미친듯이 봤는데, 그중 뭇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든 <새빛남고 학생회>도 게임원작.. 

새빛남고도 <화이트 데이>의 '무영'처럼 '이소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넣어서 묘한 사각관계를 그리는 점도 연상되었다. 

하. 솔직히 이 영화가 흥행을 할까? 감으로는 그렇게 썩 좋은 느낌이 오지 않는다. (차라리 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으면,,)

2021년까지 한국 공포영화 흥행은 정말 이례적이었던 <곤지암>말고는 성공한 사례를 잘 못본 것 같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흥행작은 <검은 사제들>.. 근데 그건 강동원이랑 김윤석이라는 탑배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는 까놓고 말해서 티켓파워가 쎈 배우들은 아닌데다가, 여름도 아니고 추워지는 가을에 나오는 공포영화, 게다가 CG도 있어. 그 CG가 얼마나 대단할지는 잘 모르겠다.. 

별로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혹평이 엄청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처참한 건, 오늘이 개봉 둘쨋날인데 실시간 예매율 0.4%, 순위도 7위로 매출액 점유율 (10/6 기준) 2.8% 밖에 안된다.

ㅈ댔다.. 그와중에 <보이스>, <기적> 둘다 2,3위에서 떨어지진 않고 있네..ㅎ

007은 일주일 정도 되긴 했지만 40%대 유지. 참으로 안타깝다...

뭐가 문젠지 이정도면 조금 궁금해지는 대목이라. 보러 가볼까.

 

 

 

 

취준일기/準備 2021. 10. 1. 22:11

[보도자료필사] 올가을, 극장가를 아련한 첫사랑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실: 인연의 시작'

풋풋한 첫사랑부터 애틋한 헤어짐 그리고 운명적 재회
스다 마사키- 고마츠 나나의 로맨스

[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열두 살에 만나 서로의 첫사링이 된 '렌'과 '아오이'가 18년의 세월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운명적인 러브스토리 영화 '실: 인연의 시작'이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렌'과 '아오이'의 풋풋한 첫사랑부터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재회를 거듭하는 장면, 각자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까지 모두 나타났다.

> 보도스틸 공개, 전체에 대한 요약 

[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먼저 서로의 손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어린 '렌'과 '아오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른들에 의해 헤어지게 된 이들의 상황은 안타깝고 애처로운 감정을 자아내는 동시에 눈부시게 펼쳐진 홋카이도 설원이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을 배가시켜 큰 울림을 전한다. 

> 초반부, 영화의 배경 설명 및 흥미 유발 

[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이후 소식이 끊긴 두 사람은 8년 만에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아오이'가 '렌'의 비뚤어진 넥타이를 고쳐 매주는 순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묘한 설렘이 감돌아 보는 이들도 숨을 죽이고 지켜보게 한다.

> 성인이 되어 만난 그들의 모습, 설렘 포인트 자극

[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아름다운 야경이 돋보이는 도쿄타워 앞에서 '렌'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는 '아오이'는 쿨한 매력을 풍기는 반면,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렌'의 표정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 엇갈리는 남녀의 마음을 보여준다. 결국 '렌'은 홋카이도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택하고 '아오이'는 도쿄, 오키나와,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지내지만, 두 사람은 어른으로서 성장통을 겪는 생의 어느 지점마다 우연한 만남을 거듭한다.

> 장면 설명을 통한 캐릭터 감정표현, 성격 드러내기

[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렌'이 간직한 소원팔찌의 실처럼 얽히고설킨 이들의 인연이 과연 우연을 지나 필연의 결말을 맺게 될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다. 특히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일본 최고의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빚어낼 첫사랑 감성 시너지는 '실: 인연의 시작'의 관전 포인트. '디스트럭션 베이비'. '물에 빠진 나이프'로 맞춰온 완벽한 연기 호흡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타났을지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올가을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로맨스 영화 '실: 인연의 시작'은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 결말에 대한 흥미 유도, 배우이슈, 개봉일 정보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958 

 

올가을, 극장가를 아련한 첫사랑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실: 인연의 시작' - 문화뉴스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열두 살에 만나 서로의 첫사랑이 된 \'렌\'과 \'아오이\'가 18년의 세월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운명적인 러브스토리 영화 \'실: 인연의 시작\'이 보도스틸 9종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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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準備 2021. 9. 27. 10:03

[보도자료 필사]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모든 것…레거시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히스토리를 모두 담은 '레거시 영상'을 공개했다. > 기사를 한 문장으로 압축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가 기다려온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히스토리를 모두 담은 '레거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매율 성적으로 기대감 높이기, 영상 공개 사실로 어필 

공개된 레거시 영상에서는 '007 카지노 로얄' (2006)부터 시작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 15년 역사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담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먼저 역대급 007 탄생의 시작을 알린 '007 카지노 로얄'에서의 다니엘 크레이그는 날 것 그대로의 리얼 액션 스턴트와 배스퍼 린드(에바 그린)와의 애틋한 스토리를 보여주며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이어 제임스 본드의 본격적인 활약이 그려지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와 '007 스카이폴'(2012)에서는 더욱 숙련된 모습의 제임스 본드를 보여주며 MI6를 대표하는 요원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최첨단 무기를 활용한 액션 장면들과 대규모 폭파씬은 관객들을 영광케 했던 극강의 스릴을 선사한다. 여기에 '007' 시리즈를 관통하는 배후 세력의 음모까지 담아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은 007 시리즈 요약 정리

'007 스펙터'(2015)에서의 다니엘 크레이그는 수면 위로 드러난 배후 세력 스펙터의 실체에 다가선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과의 첫 만남까지 보여줘 '007 노 타임 투 다이'까지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같이 '007' 시리즈를 책임져 온 다니엘 크레이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작품은 단연 '007 노 타임 투 다이'다.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의 등장을 알리며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마지막 미션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시그니처 액션들은 물론, 사핀과의 강렬한 운명적 대결까지 예고해 역대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의 컴백을 화려하게 알린다. 이 같은 비주얼은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영화를 기다려온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일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했음을 기대케 한다. > 이전 시리즈에 대한 요약, 새로운 빌런의 등장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예고 - 기대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레거시 영상과 함께 마지막 미션으로 찾아온 다니엘 크레이그의 압도적 컴백을 알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오는 2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 신작 요약과 개봉일 

[사진 = 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539906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모든 것…레거시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히스토리를 모두 담은 '레거시 영상'을 공개했다. 압도적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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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準備 2021. 9. 16. 17:11

[보도자료 필사]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여성 성장드라마 <내가 날 부를 때>

포스터= 내가 날 부를 때(아적저저(我的姐姐 / Sister) 

2021년 중화권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어린 남동생을 맡게 된 '안란'이 인생의 두 갈래 길에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로,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흥행 수익 1,520억 원, 2,300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 감독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페어월'의 룰루왕에 이어 또 하나의 여성 파워를 보여줄 넥스트 제너레이션 감독으로 떠오른 신예 인뤄신 감독의 작품으로, 2021년 대륙 여성들의 가장 뜨거운 응원과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내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대중영화백화상 신인상 최연소 수상에 빛나는 2001년생 연기파 배우이자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중국판'라스트 레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금마장 여우조연상에 후보로 오른 바 있는 배우 장자풍이 주연 '안란'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끌어냈다.

9월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안란'의 강렬한 얼굴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란'은 딸이라는 이유로 집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얼굴도 몇 번 본 적 없는 어린 동생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주변 친척 어른들 또한 누나이기 때문에 남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고,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자신의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안란'을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이라며 몰아붙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포스터 속 '안란'의 표정은 

'세상에서 제일 못된 여자아이의 가장 슬픈 이야기'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안란'을 정말로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되묻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고, 주목하지 않았던 그녀의 이야기가 젊은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며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여성 성장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2030 젊은 여성들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라고 말할 정도로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놀라운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걸 파워를 입증해낸 영화'내가 날 부를 때'는 러닝타임 127분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https://www.movietok.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3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여성 성장드라마 <내가 날 부를 때> - 무비톡

2021년 중화권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내가 날 부를 때’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어린 남동생을 맡게 된 ‘안란’이 인생의 두 갈래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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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準備 2021. 9. 15. 16:28

[보도자료 필사] DMZ 내 소초에서 발생한 의문사, 생존자는 1명뿐

[미리보는 영화] 군대 의문사 소재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 영화 <수색자> 관련 이미지. ⓒ 케이필름

안방극장에선 넷플릭스 드라마 < D.P.>가 돌풍을 일으키며 장기간 시청 상위권에 올라있다면 극장가에선 또다른 군대 소재 영화가 개봉을 예고하며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현재 떠오른 군대소재 장르

<수색자>라는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듯 해당 작품은 휴전선 인근 최전방 부대원들이 등장한다. 정전 협정 이후 형성된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는 원칙적으로 무장군인들이 근무할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민정경찰'이라는 제 2의 별칭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반경 수 km 내에서 경계 및 수색활동을 벌이는데 그만큼 긴장감이 감도는 곳이기도 하다. > 영화에 대한 간략소개 및 배경소개

영화는 부대 내 가혹행위 중 사망한 한 병사와 그의 죽음을 은폐하려 한 지휘관 및 동료 병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간 심심찮게 발생했던 군대 의문사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으로 특정 사건을 소재로 삼진 않았지만, 폐쇄적이고 비이성적인 군조직 문화 일부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 영화 줄거리 간략 소개 

DMZ 내 한 소초에소 발생한 의문사를 수사하러 온 교육장교 임소연(도은비)은 해당 소초 지휘관 백영철 중령(송영규)와 심한 몸싸움을 벌인 뒤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된다. 같은 날 탈영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해당 소초 3소대 8명 전원이 수색작전을 펼치는데 살아 돌아온 자는 단 1명 뿐이다. 일련의 사건을 파헤치려 하는 강성구 대위, 그리고 그를 막으려는 일부 군 관계자의 치열한 대결이 주요 골격이다. > 영화 등장인물 및 중요 사건 소개

밀리터리 스릴러를 표방하는 만큼 <수색자>는 표면적으론 베일에 싸인 사건과 이면의 진실을 추적하는 캐릭터 간 팽팽한 긴장감이 전면에 깔려있다. 단지 그 배경이 비무장지대 내 소초인 셈인데, 사건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폐쇄적인 군조직 문화와 보신주의를 이용하고 있다. >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들

상대적으로 <D.P.>는 각 캐릭터의 입체적인 설정과 군대 조직 문화를 겉핥기가 아닌 세밀하게 재현해내며 대한민국의 숱한 예비군과 민방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수색자>또한 특정 공간과 수색대대라는 특정 집단을 소재로 한 만큼 그에 버금가는 탄탄함을 기대하기 십상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사건의 흐름과 주제 의식은 그럴싸 하지만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고, 구성 또한 허술한 편이다. > 영화의 아쉬운 점들

▲ 영화 <수색자> 관련 이미지. ⓒ 케이필름

 

▲ 영화 <수색자> 관련 이미지. ⓒ 케이필름

이를테면 전방 부대, 특히 수색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의 생리나 특성이 많이 생략돼 있다. 작전을 벌이는 부대원들이 서로를 해치고, 광기에 사로잡힌다는 연출 의도를 십분 이해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교전 수칙, 총기 관리와 인원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정은 다분히 과하게 다가올 법하다. 목적을 위해 현실성과 고증을 많이 건너뛰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영화의 디테일이나 연출이 아쉬운 지점들

사건의 진싱을 파헤치는 강성구 대위 역의 송창의나 소초 지휘관 백영철 중령 역의 송영규를 제외하면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신인 배우들이 맡고 있는데 각 캐릭터 간 호흡이 치밀해 보이진 않는다. 연기의 톤 또한 연극과 드라마에서 볼 법한 식으로 처리하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리액션에 비해 과한 액션으로 어색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좀 더 연출 과정에서 배우에 맞게 각 신의 목적에 맞게 조절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캐릭터의 조화와 연기력 부족

액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몸으로 고생한 흔적이 역력하다. 배우들의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닌 전반적인 호흡의 문제가 크기에 이 작품만으로 모든 걸 평가하기엔 무리일 것이다. 다만 특정 군부대 문화나 각 캐릭터의 세심한 고증 및 설정이 아쉬울 따름이다. > 영화에 대한 평가

 

한줄평: 좋은 주제의식이 영화의 모든 걸 보장하진 않는다.

평점: ★★☆(2.5/5)

영화 <수색자> 관련 정보
영제: The Recon
감독: 김민섭
출연: 송창의, 송영규, 장해송, 도은비, 김지웅, 김영재
배급: (주)콘텐츠판다
제작: 주식회사 케이필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개봉: 2021년 9월 29일  

이선필(thebasis3@gmail.com)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47&aid=0002326760 

 

DMZ 소초에서 발생한 의문사, 생존자는 1명뿐

[미리보는 영화] 군대 의문사 소재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 영화 <수색자> 관련 이미지. ⓒ 케이필름 안방극장에선 넷플릭스 드라마 가 돌풍을 일으키며 장기간 시청 상위권에 올라있다면 극장

entertain.naver.com

 

 

취준일기/準備 2021. 9. 14. 14:32

[보도자료 필사] '듄' 티모시 샬라메X레베카 퍼거슨 등, 웅장 캐릭터포스터 9종 공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듄'의 9종 캐릭터 포스터와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와 캐릭터를 소개하는 레전드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바타' 이후 가장 혁명적인 프로젝트이자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로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개돼 8분간의 기립박수와 "현대에 만든 예술작품이며 영화사에서 엄청난 업적, 대서사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동명의 원작은 전세계 2000만부가 판매된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스타워즈', '에이리언', '매트릭스', '왕좌의 게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스타 크래프트' 등에 영감을 준, 현대 대중문화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기념비적인 고전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고,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조슈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장첸 등 사상 유례없는 초특급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도전해 완벽한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9종 포스터와 레전트 캐릭터 영상은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코넨 가문, 프레멘족으로 구분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이 웅장함을 더하고 인물들의 관계와 역항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공작가로 지구와 유사한 모행성 칼라단을 떠나 황제의 명으로 스파이스가 유일하게 생산되는 아라키스 행성을 관리하게 된다. 

티모시 샬라메가 분한 '폴'은 본래 딸로 태어나야 했으나 후계자를 원한 아버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아들로 태어났다. 운명에 따라 초월 존재인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한다. 오스카 아이삭이 맡은 레토공작은 폴의 아버지이자 완벽한 인격을 갖춘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수장이다. 레베카 퍼거슨이 연기한 '레이디 제시카'는 레토 공작의 첩이자 폴의 어머니로 여성 초능력 집단인 베네 게세리트의 일원이라 잉태할 아이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제이슨 모모아의 열연이 빛나는 '던컨 아이다호'는 레토 공작의 심복인 경비대장이자 보호자로서 폴과 형제처럼 매우 각별하다. 조슈 브롤린이 연기한 '거니'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군사업무를 총괄하는 워마스터로 폴의 전투 훈련을 담당한다. 시인이자 음악가이기도 하며 폴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눈다. 

장첸이 맡은 유에박사는 이마에 다이아몬드 표식을 단 공작가의 주치의로 하코넨의 협박을 당한다. 하코넨 가문은 남작가로 아트레이데스와 라이벌이다. 80년간 아라키스에서 스파이스 생산을 독점했다.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분한 '하코넨 남작'은 악마에 버금가는 하코넨 가문의 수장이다. 거대한 몸짓에 인간 이상의 능력을 지닌 위압적인 인물이다. 프레멘족은 아라키스 행성의 원주민으로 사막의 스파이스에 오래 노출돼 눈이 파랗다. 진정한 자유를 줄 예언자를 기다린다. 젠데이아가 분한 '챠니'는 제국의 식물학자이자 황제의 판관인 카인즈의 딸로 훗날 폴의 운명을 와중한다.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스틸가'는 챠니의 삼촌이자 프레멘족을 이끄는 수장으로 폴의 동지이자 전우가 된다.

'듄'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닥터스트레인지', '포레스트 검프'각본, '더 배트맨'촬영,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상, '왕좌의 게임' 언어학자가 참여했다. 요르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전체 분량에서 그린 스크린은 단 2개 시퀀스에만 사용됐고, 거대 수송선과 수확기 등 우주선체, 모래벌레 등을 실제 제작했다. IMAX 화면에 맞춰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로 촬영된 한 시간 이상되는 분량이 풀화면으로 상영된다. IMAX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선명한 색상과 화질이 돋보이는 거대한 화면과 IMAX사에서 직접 사운드 작업을 한 소리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개봉한다. 

이미지 popnews@heraldcorp.com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2&aid=0003476418 

취준일기/實戰 2021. 8. 4. 14:53

wㅘㅅchㅑ 3번째, 그리고 green 재단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벌써 한달 전이라고요?

그날은 지금처럼 확진자가 천 명대가 되기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라도 휴가 기분을 내려 가평을 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그날, 기어코 계곡에 몸을 담갔다.

사실 그 전에 끝냈어야 했지만 미친듯한 그 당시 일정. 

마감 기한 5일 전에 써야겠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다시 자소서쓰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작성하고.

 

이런 것들이 미리 선행되었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을라나.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전에는 받지 못했던 확인 메일도 받았으나, 원장센세의 말처럼 내가 뛰어난 문장가는 아니기에

눈에 확 띄는 도전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게 안될 것 같다. 그리고 그냥 하던거에나 집중하자며, 제주도와 여기저기 쏘다니는 사이 

 

임원면접.. 심지어 파일에 경력포폴이나 증명서 안넣어서 따로 메일을 받았었는데, 그냥 지원한 사람 수가 적었던 건지

아니면 정말 내게 눈에 띄었던 것인지는 알길이 없으나 그래도 불림 받을 정도면 나쁘지 않았단 것으로 보고싶다.

그리고 그렇게 얼레벌레 다시 제출한 포트폴리오 중간을 보니 쓰다만 부분을 발견하고나서 아차 싶었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나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류 제출한지 바로 하루 뒤에 연락와서

 

이렇게 바로 연락준다고...?
뭔가 잘못됐다...

 

하는 찰나 바로 다음날 광고촬영현장 스태프로 들어가고 이틀 정도는 맥을 못추다 보니 어느덧 8월에 접어들었다.

마침 제주도 가기 하루전에 맞은 화이자 1차가 7월 9일이라 3주째가 되는 날이 7월 30일이었고 그날은 ㅈ교수님이 지방 촬영이 있어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행히 수업을 못가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대신 이틀은 몸살로 아주 약하게 앓아 누웠다.

주말에 야무지게 면접준비 및 일본어 공부해야지~^^ 라는 나의 목적은 온데 간데도 없고. 그냥 매트릭스라도 보면 다행이었다.

그렇게 두번의 모의면접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를 외우는듯 안외우는 듯 도합 열일곱번 정도 연습을 하고 들어갔다.

도착했더니 다들 열심히 뭔가 보고 있거나 말을 준비하거나..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있었던 것 같다. 

프레지던트 호텔로 들어가는 이 곳. 당연히 같은 빌딩이어도 입구는 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옆건물로 갔더니.

다시 호텔로 돌아가란다. 호텔에 가서도 진정으로 이곳이 맞냐고 물어서 도착한 이곳.

면접 질문

1. 대기하는 동안 느낀 환1경2재,단에 대한 첫 인상

2. 내가 이 팀에 들어와서 기여할 수 있는 것 짧게(강조) 어필해봐라

* 나와 옆에 앉았던 친구 빼고 경력이 있거나 전문대학원 나오신 분께만 개인질문

3. 역으로 질문해보고,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는지 

나는 열몇개의 질문을 준비해갔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질문(면접장은 항상 그렇지 않은가)과 함께,, 생각보다 매우 짧게 끝난 면접. 

병풍인지 아니면 그냥 어그로꾼이었는지. 사실 저렇게 한정적인 답변에서 나에 대한 어필을 충분하게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후회가 남지 않는다.

 

이번에 배운 것으로 치자면 면접을 가장 떨지 않고 담담하고, 덤덤하게 본 것. 그것이 내가 이번에 가장 크게 얻은 경험이다.

지난 ㅇㅊ 일어마케팅 면접은 세상이 끝나는 것 마냥, 두려워하고 미칠듯한 떨림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래서 면접에서 과도하게 떨었고 말도 잘 못했다. 그것이 외국어로 보는 면접이었기에 더 그런 면도 작용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운동가기 전, 그리고 운동 끝나고 나서 받은 메일 두통. 

 

알고 있다고요,,,!!!!

 

 

옛날같으면 당장이라도 후,,, 인생 쓰다.,,,,.🚬🚬🚬🚬🚬 🥃🥃🥃🥃🥃 이랬을텐데

기대를 안하니 (정말 기대도 없었다. 내가 도전하는 영화관련 직군도 아니었을 뿐더러,,, 임금이..^^..) 떨릴 것도 없었고

잃을 것도 없다고 생각들어, 그냥 적당히 하고 싶은 말 하고 나온 것 같다.

 

곧 한달 뒤에 아카데미에서 기획서 발표를 해야한다.

등수가 어떻든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거겠지. 

비올때까지 기우제 지내는 것처럼

될때까지 가보자. 

도움주신 분들 

- 한국콘텐츠 진흥원 ㅂㅅㅁ 멘토님

- 체인지레이디 왕십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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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COMENTO 2021. 5. 27. 18:09

[코멘토] 코멘토 서포터즈 2기 마지막 미션! 제휴서비스 후기공유 이벤트

후하! 내가 제작한 카드뉴스..이번달에만 미리캔버스에서 몇개를 만드는건지..

 

맨마지막에 캡쳐해놓은 페이지는 실제로 내 자소서를 돌려서 캡쳐한 페이지다.

어쩌면 AI부터 이미 간파했던 나으... 서류^^ 대체 막학기에 취준하면서 수업듣는 사람들은 뭘하는걸가...?

진짜 대단한 사람들.. 나는 할게 넘나 많은디.. 물론 학기가 끝나고 아카데미 듣고 나서야 확실하게 취준할 것 같다.

그 전까진 졸업요건과 졸업논문 쓰느라 바쁠듯..ㅠ

 

암튼 내가 직접 해본 AI자소서 분석기 후기를 들려주러 왔다!!!

 

 

아무래도 작년까지만해도 자소서 봐달라고 여러사람한테 부탁을 했었다. 내가 써놓고도 잘썼는지 분간도 안됐을뿐더러 어떤 기준으로 해야할지는 더더욱 모르니까.

그래도 회사의 인재상과 내가 했던 활동들을 맞춰서 쓰면 되지 않을까? 이생각을 했었는데 말이 쉽지.. 직접해보면 진짜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만하다.

 

지난번에 말했듯 자소서 쓰기가 정말 막막하다 싶다면

여기를 들어가서 어떤걸 기준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AI 자소서에서 첨삭하는 기준을 제시해준다. 나는 이걸 참고 해서 나름 썼다고 생각했는데 첨삭결과는 다르게나왔으니

여러번 써보는 것이 아무래도 최선의 방법 아니겠는가.

 

우선 저기 시작하기를 누르면 세가지를 물어본다.

 

1. 내가 쓰는 직무

2. 내가 쓴 자소서

3. 자기소개서에 표현하려고 했던 역량(강점) 한 가지

 

를 다 쓰면

이런 위로의 말씀을 해주신다.. 약간 감성적인 상태라면 눈물 그렁그렁...

 

 

그래도 지금 돌려보는 문항은 내가 지난주에 지원한 마케팅과 부합하나보다. 

 

내가 쓴 자소서에서 AI가 뽑아낸 특징 

대인관계 머선1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싸 티는 숨길 수가 없구나^^!

내 역량은 다른페이지에서 입력했는데 알 수없는 이유로 저장이 안돼서... 이부분은 스루해줘~!

마케터라 하면 말이다... 저 삼가지가 가장 중허다 이것 중 의사소통이 삼번째로 중허다 이말이여...

 

오! 일단 내가 쓴 작성의도와 내가 생각한 강점 '의사소통'이 부합한다고 한다.

너 이녀석.. 좀 볼 줄 아는구나^^!!

 

역량군은 조금 비섯.. 한듯 하지 않는가..? 우수한 친구들도 대인관계는 집에 두고왔나보다.

세부역량은 그렇게 비슷한지 모르겠으나, '분석적 사고', '의사소통'은 중요한 미덕인 것임에 확신한다.

마케팅 직무에 중요한 역량 TOP3 마케팅 하실 분들은 이거 참고!!

사실 세개 다 일치해야 좋은 것인디.. 그래도 1개라도 일치했다니. 

그래도 잘썼답니다!@@!!

 

이렇게 얘기해주고 끝이 아니라 어떻게 써야할지 포인트를 알려준다.

여기서 본인 이야기를 잘 섞는것이 관건일 것이다.

 

이렇게 코멘토의 제휴 서비스중 AI자소서분석기를 사용해보았다.

자소서 분석기는 하루에 10번씩 쓸 수 있고, 다음날에도 다시 10개가 주어진다~! 

 

자소서가 막막한 사람들은 꼬옥... 사용해주면 되....

 

 

취준일기/COMENTO 2021. 5. 20. 22:01

[코멘토] 코멘토 서포터즈 2기 - 직접 해보기! (feat.자소서를 어떻게 쓸까?)

오늘은 5월 23일까지 모집인 한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려고 한다. 

현재 내가 나아가려는 분야는 '영화 마케팅', '수입', '배급' 이라 현직자를 찾기가 꽤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 여러 사람의 말을 듣기보단,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도움 받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

물론 주변에 자소서를 여러번 쓴 경험으로 잘쓰고, 잘 봐주는 지인들이 있다.

하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포인트, 이끌어나가는 방향은 다르기에 오히려 여러사람한테 첨삭받기보단 많으면 한두명한테 받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더더욱 갈피를 잘 못찾는 나에게 구원의 손길이 있다. 

https://bit.ly/32YTFf8

 

대학제휴안내 | 코멘토

제휴대학 학생은코멘토가 무료. 제휴 대학 소속이라면, 간단한 신청절차를 통해 코멘토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mento.kr

 

로그인 후 메인페이지에서 멘토링을 누르면 좌측에 여러 메뉴들이 존재한다. 전 글에서 살폈듯, 다른 사람이 작성한 간편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자소서 첨삭, 면접대비용 현직자 질문칸이 존재한다. 

이중에서 나는 현재 자소서 분석/ 첨삭이 필요하기에  'AI 자기소개서 분석기'로 내 자기소개서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클릭하면 이런 페이지가 뜬다. 

시작하기 를 누르기 전,

자소서의 갈피를 못잡은 자를 위해 하단 파란글씨로 쓰여진 자소서 가이드 안내 링크가 있다.

 

AI 자소서 가이드

나는 영화 마케팅이기 때문에 마케팅(MD) 보다는 포괄적인 마케팅에 더 적합한 것 같아 마케팅(공통) 탭을 선택하였다.

다양한 직무들이 있으니 고민말고 이 탭을 눌러 본인이 관심있는 직무 가이드를 참고하여 자소서를 써보자!!!

 

마케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막연하게 마케팅이라하면, 나같은 비전공자에겐 매우 막연하고 기초적 지식도 없는지라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역량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된 도표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논리'와 '분석'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역량 그래프를 정리하여 도출한 TOP 3 키워드와 현직자가 작성한 직무소개

여기에 이런것까지 다 눈에 안들어온다.. 싶은 사람들을 위한

키워드 활용!

이렇게보면 가장 중요한건 분석과 기획,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업무, 시장이 큰 텍스트로 보인다. 

그 밑가지로 꼼꼼, 계획, 트렌드, 소통, 광고, 전략, 수립,영업.. 등 다양한 키워드가 등장한다.

이러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자소서에 이용한다면 좀 더 풍성한 글이 마련될 것이다~!

다음 글은 AI분석기를 사용하여 내 자소서가 어떤가 확인해보고자 한다!!!

 

다들 힘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