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AVE

드디어 내 대학생활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대외활동...

우연치 않은 기회로 시작하게 되었다. 실제로 코멘토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괜찮아보여서 관심이 있었는데.

사실 나는 '직무부트캠프' 밖에 몰랐다.

그래서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하여 내가 하고 싶은 직무를 한번 경험해보는 과정이 좋은 것 같았다.

그러나, 직무부트캠프 프로그램 자체 하나 당 30~50만원 정도였다.

물론, 3달 나눠서 생각하면 어쩌면 이런 가격에?!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여유마저 없는 것이 대다수의 대학생일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나였고. 그래서 이런 큰 돈을 내기엔 사실 부담스러웠는데, 내가 아주 일부분만 봤었다.

https://bit.ly/32YTFf8

웹 페이지 화면을 들어가면 생각보다 제휴하는 대학이 많다. 그중에 맨 윗줄에서 시선 강탈하는 '킹희대' 경희대 배너

학교마다 제휴혜택이 조금씩 다른데, 우리 경희대학교는 

무려 세개씩이나!!!

1. 현직자 멘토링 사례 무제한 열람권

2. 현직자 멘토링 요청 1인당 쿠폰 50개

3. AI 자기소개서 분석기 일 10회

현직자 멘토링 캡쳐페이지

이렇게 현직자에게 질문을 하고,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건 언제든 자유롭게 가능하다!!!

​

간편 질문 옆 탭에 있는 자소서 첨삭과 면접대비는 전체 공개가 아닌 멘토님께 24시간 1:1로 공개되는 시크릿! 공간이라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다.

우리 경희대학생이라면, 가입 후 누구나 쿠폰이 50개나 있다!!!

특히 내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자소서 쓰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 자소서 최소.. 아무리 못해도 10개 정도 쓴 것 같은데, 거진 매번 친구나 선배, 멘토분들에게 첨삭을 받았었다.

그들도 그들의 삶이 있기에, 내가 지적받으면 여러번 고치기도 힘들뿐더러 각각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명에게 첨삭을 받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그런데, 코멘토는 AI일지언정 자소서 분석을 무려 하루에 10번이나 제공한다. 총 10번이 아니다!!!!

그래서 나도 이제 부담없이 자소서 첨삭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엔 자소서 한번 돌려 보기!

이런데도 여러분... 굳이 안할 이유 없지 않습니까...?


절.대.코.멘.토.해!

https://bit.ly/32YTFf8

좋은 거 두번보자. 

탈락...ㅎ

하도 거절에 익숙해지다보니 이제는 별로 아픈 것도 잘 모르겠다. 

아니면 아픈데 안 아픈척 하는 걸까.

기획 직무, 그리고 좋은 뜻으로 결성된 곳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고 싶었다. 

월요일에 쉬는 대신 주말근무가 있을지언정. 

어쩌면 서류에서 이렇게 줄줄이 탈락하는 것을 보니 서류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간절하지 않아서..? 얼마나 간절해야 하는데?

거절에 거절에 거절을 거듭한 날이니 달달했던 설 연휴 이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쓴 맛을 보고 있는 막학기 대학생이었다. 

정신승리요법으로 이번학기도 뭔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진 걸로,,^^^!!!@@

고오맙따 다들^^&

https://www.youtube.com/watch?v=cGa_1UCdOq4

아 킵고잉이에요~~ 응애,,,ㅠ

내가 맨날 가는 강동역 근처라서 더 가고 싶다!@@@!

아마도 폭설이 내려 알바를 재택으로 하던 중에 갑작스러운 문자를 받았다.

하... 진짜 받는 순간 너무 등골이 오싹했다. 그냥 '어떡하지..' 였다.

기쁜감정은 한 15%, 일본어를 어떻게 하지,,?! 가 85% 아니 95퍼센트..ㅎ

진심으로 일본어를 안 쓴지 너무 오래된 사람이라,,ㅋㅋ.. 한시간을 일본어로 말할 생각에 하늘이 노래졌다.

어쩌면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는 면접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일을 하면서도 너무 놀랍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불안했다. 

그래서 일할 때 실수를 많이 한것도 있었는지 알바 단톡방에서 공개저격 당했ㄸr...ㅁ7ㅁ8... 

목요일부터 면접보기 바로 전까지.. 아니 보고 나서도 덜덜거렸다. 나 자신도 준비 안된 상태인걸 알아서 였을까.

자기소개, 지원동기만 외우기도 힘들었고, 갑작스럽게 일본어로 말하려니.. 정말 힘들었다. 듣고 쓰는 건 그래도 어찌저찌하겠는데 말하는 건 평소에 하지 않으면 감퇴한다...

서류 쓰는 것도 사실 꽤 힘들었지만, 이 면접 준비가 진짜 피말렸다.

내 소개 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내가 얼마나 이 회사에 애정 혹은 열정이 있는지 효과적으로 말해야 하니까. 

<질문> 

지금 3학년? 아님 4학년?졸업이 22년이라 되어있는데 학업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일본영화 말고도 다른 영화 좋아하는지 

영화 정보를 어떻게 얻는지. 친구들한테? 아니면 커뮤니티, 그리고 왓챠피디아?

너는 커뮤니티 많이 한댔는데 어떤 커뮤니티를 하는거니?

단체를 대표로 해서 계정을 만들고 운영한 경험이 있니?

아니면 어떤 단체에서 뭔가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해봤니?

거기서 어떤 어려운 점들이 있었니?

지금 일본어를 못하는데 일본어 계정에다가 글을 쓸 수 있겠니?

일본어 수업 관련한 질문들

일본어학과는 수업 일본어로 안하니..? 이런 류의 질문 (이건 내가 말을 못하니까 받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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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두번째 취업면접.

진짜 아주 국밥이었다.

말아 먹었다.

1. 일본어는 전공이니까 ㄹㅇ 잘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2. 진자 어떻게 온 기횐데 이렇게 날리기냐.

3. 면까몰이라지만 이건 넘 답이 정해져있고,,ㅎ

4. 나의 부족한 점들을 잘 알 수 있었다. 진짜 소중한 경험.

5. 아직 뉴비스러운 부분들을 더 정진해 나갈 것. (에팩+a , 일본어, 영어 등..)

6. 근데 이렇게 면접을 보고 나니까 더 이쪽에서 일하고 싶어졌다. 

끝나고 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좋고.. 나에 대한 자책을 엄청했지만 이미 끝난 일이고 지나간 일이다.

바꿀 수 없기에 앞으로 바뀔 여지가 있는 미래를 위해 현재 바꿀 수 밖에 없다.

결과를 다담주에 알려주신다고 했지만 어떤 결과인지 짐의 관심법으로 보고 왔기 때문에 최대한 기대하지 않으려고 한다.

면접 전까지 정말 삼수 할때만큼 떨렸는데, 끝나고 나서 허탈한 것 마저도... 삼수같았다. 이건 사수였던걸까..ㅎ

부족한 나를 위해 도와주신 일어과 교수님들, 멘토님, 남친, ㅅ영언니, ㅅ코, ㅈ만, 그리고 엄빠.. 넘 미안해요..^^ㅋㅋ 

아직은 시작일뿐이니까!!!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길.

아기다리고기다리던

BGF

유투뷰 보면서 이런일을 하는군!!!

하며 자소서를 썼ㄴ느데..

넴넴이..

될때까지 하는거지 뭐!!!

4일부터 나갈 알바나 열심히 하좟..^^!

3학년엔 여름엔 해외봉사, 겨울엔 교환학생 준비 및 사학과 전공연수로 보냈다.

그랬기에 4학년이 된 지금에서야 지원한 현장실습.

여름에 못한 게 좀 아쉽긴한데 영화제도 했고, 서울시청 알바도 했으니..

사실 1차에서 서류통과했을 땐 되게 얼떨떨했는데 막상 면접보러 오라고해서 좀 당황했었다. 그리고 면접을 보면서

너무나 문돌이로썬 갈 수 없는 회사라 느꼈다. 

그리고 사실상 처음으로 겪는 나의 첫 기업면접이라 더 부족했을 것이다.

두번째는 절치부심해서 도전한 비상교육.

다년간의 교육봉사를 내세워 이력을 한껏 채웠는데 그것으론 부족했나보다.

전화면접도 지난주부터 대기타고 있었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탈락이라니.

그럴거면 주말 전에 알려주시지 그러셨어요..ㅠ

그래도 이젠 하루에 이력서를 쓸 수 있는 짬바가 생겼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해야하는걸까.

'Work it' 들으면서 일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게

'니가 뭐라고'로 넘어가는 플레이리스트가 내 마음을 대변한다. 

아직 전초전이기에 생각보다 준비할 게 엄청 많진 않다.

10월 20일이 마감기한이라 본격적인 시험공부하기 전에 빠릿빠릿 해버렸다. (사실 느릿하게 함)

<준비한 서류>

-건강검진 진단서 (학교에서 준 양식) > 동네 내과가서 간단한 건강검진 받고 의사선생님 싸인받고 옴

- 재학증명서(영문) > Certpia (학교 증명서 출력프로그램)에서 1500원 주고 출력

-동의서 (학교에서 준 양식) 

-여권사본

-여권사진 원본

-학교 대표자 추천서 (국교처에서 배부)

어플라이 진행방법

1. 메일링 가입을 한다.

2. 화면 페이지에 따라 서류들을 페이지에 업로드 할 것 (임시저장 가능, 하지만 제출 이후 수정 불가)

모든 걸 다 한뒤.jpg

3단계에 거쳐 등록을 하게 되어있다.

<1단계>  전반적인 행정적 정보를 요구한다. 신상정보, 여권번호, 서류를 제출하게 되어있음.

<2단계>  학적에 관련한 정보를 요구한다. 고등학교 이후부터의 학력, 현재 학교와 학년 일본어 학습 경험 및 교환학생 지원동기에 관련한 항목도 있다. 

<3단계>  일본 체류에 관련한 정보를 요구한다. 현재 기혼, 일본에 온 기록, 일본에서 저지른 범죄, 추방 기록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또 주목 해야할 점은 체류 시 금전적 지원을 어디서 받는지 묻는다.  

이 수순들을 밟으면 다 끝난 것인데 서류와 내용 기입 제대로 했는지 최소 두 번이상 확인하고 "신청"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