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리면 안될거 같아서

올리는 지난 2-3주간 해온 것들..




WP는 이번주껀데 저 많은 수학문제들은 지지지난주쯤 질문하고 정리한거 같다. 지난주에는 나름 시험대비한다고 토,일 다 질문강의실가서 질문했다. 그렇게해서 좀 더 빠른 시일내에 중요기출문제집을 정리할 순 있었지만 기대한 것 만큼 점수는 받지 못했다.. 이번엔 솔직히 기대 많이 했었는데 그런 기대는 아무때나, 아무나 하는건 아닌거 같다. 그래도 옛날보다는 문제읽기가 수월해졌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어야 하는 것인가?
모르겠다. 6월을 보고나서 더 복잡해졌다. 아니 더 단순명료하고 뚜렷해졌다. 더 연습하고, 더 갈고 닦아야 하는 것 그것만이 내 성공을 위한 방법이다. 솔직히 조급하다. 그래서 내가 여태동안 망쳐왔다. 그저 남은 5개월 지금처럼 아무생각 없이 보내야겠다.

-드디어 중요기출문제 수1, 확통을 다 정리했다. 이제 남은건.. 미적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도 미분의 활용부터는 정리해놔서 앞부분만 정리해놓으먄 된다.. 이제 남은건 다시 풀어보는 거겠지.

-이렇게 블로그에 글쓰기도 바쁠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잠은 최소한 시험 한달전 부터는 일찍자고 그 전까지는 버닝!!!!! 어쨌건 잠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을 더 줄여야겠다.

-오늘을 끝으로 더이상 친구들을 만나지 않을 예정이다. 문자도 최대한 줄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것 같다. 절대로 적당히 해선 안되니깐.






-아가씨를 봤다.(개뜬금) 예고편보고 좀 실망아닌 실망을 했었는데 보고나니 내가 꼽은 박찬욱 작품의 베스트는 아니지만(난 금자씨가 제일 좋다) 정말 괜찮은 영화!!! 다만 반응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들 영화가 말하는 걸 제쳐두고 "야하다","잔인하다"고들 하는데, 그건 니들이 박찬욱 전작들을 안봐서 하는 소리고 영화 맥도 이해하지 못한 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도대체 성인들이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난 솔직히 생각보다 안야해서 놀랬다. 잔인한건 전혀 느끼지도 못했다.. 차라리 잔인했으면 부다페스트 호텔더러 잔인하다고 그러지?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 ㅋ어쨌건 난 이번주에 본 영화 두개 중 하나 꼽으라 한다면 싱스트리트!!!(읭) 물런 아가씨도 좋지만 아가씨는 주제가 너무 명확하고 박찬욱이너무 "난 페미니스트다!!!"이렇게 외치는 것 같아서.. 그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아무 생각없이 좀 덜 힘이 드는 게 좋다고 해야하나..? 할튼 이번주 본 영화들 다 넘넘 좋았다. 그냥 내년엔 매주 영화보게 빨리 공부해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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