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dry 2018. 3. 9. 01:02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

그런데도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라고,

다른 사람한테도 인사말 할때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묵은지가 맛있게 느껴지지만 어쩔 땐 그 신맛 마저 몸서리 쳐질 정도로 끔찍하기도 하다.

올해는 그래서 단짠단짠의 극치다.

비단 오늘 뿐만 아니라, 1분기를 돌아보면 갑갑해서 물로 수분을 채우는게 아니고 콜라로 답답함을 해소하는 느낌. 피 농도는 더 진해질 것이다.


내마음도 잘 알지 못하고 노래를 랜덤으로 틀어주는 음악 앱에게 실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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