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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ry
2018. 4. 9. 02:25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어찌 할 수가 없다.
행복의 원천이라 믿었던 ㅈㅂ제를 비롯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하여.
물렀다는 얘기도 듣고 너무 酷い한거 아니냐고들 하는데,
어느 장단에 춤추라는 거냐.
나 원래 그런 사람인데 이제 알았냐고 침튀기면서 말해주고 싶은 걸 참고 또 참고 참기름이 되었다.
겸손해야 한다는 거 까지 좋다. 근데 왜 나는 신경 안써주는데..
나는 감정도 없냐고ㅗㅗㅗㅗㅗㅗ
어쩔 수 없는 닝겐이라 오만 감정 느끼면서 살고 있지. 적어도 공감능력 탑재하려고 노력한다고.
잔소리 듣기 싫은 것도 맞고 그냥 내 상황이 짜증 나서 떼쓰는 것도 맞는데 완벽하지 않은 사람 이니까 있는 그대로 날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요.
그나마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좀 풀리긴 풀렸으나 그럼 뭐해.. 곧 시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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