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촬영현장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지 않나. 이름이 그래서 ホリゾン, 호리존 스튜디오다.

바닥과 벽이 연결되어 있는 유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배경.

그리고 천장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조명팀이 오기 전이다. 

도착하고 나서 내 물통. 스튜디오 뒷편은 이런 느낌이었지. 10시 반에 제일 먼저 도착한건 내가 아니라 💽님.

뜨개질 하고 계셨다. 

 

조명과 카메라 설치 후

나에게 주어진 아주 큰 큰 임무. 완전 애착 인형마냥 끼고 다닌 동시녹음팀이 주신 슬레이트. 자동 슬레이트는 첨 봤다.

덩그러니 놓인 렌탈 소품들. 정신없이 지나간 이날 하루.

아직도 이때만 생각하면 너무 새로워서 진정 내가 보낸 하루인가 싶은 그런 날. 

 

아마도 한번도 안해봐서 그렇다. 

'그렇습니다 > 한번도 안해 본 것 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쓰메 소세키 <하룻밤>  (0) 2019.06.24
삼수롤러코스터  (0) 2016.12.27
29주차 미션 업로드   (0) 2016.07.24
28주차 미션 업로드  (0) 2016.07.24
27주차 미션 업로드   (0)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