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out 2018. 6. 11. 01:30

항0권 예매.




4팔 가는 것만 해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한번 맛을 보니 여행이라는 걸 안가고는 못 배기나보다. 기어코 두번째 여행도 일본이다.
이렇게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해서 생경하다. 비행기는 항상 나에게 먼 존재였는데.
물론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 갈 생각도 갈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기부앤태익쿠를 원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얻는 이런 황송한 대접에 얼떨떨함만 남는다.

That’s what friends are for

엄마가 집에서 애들 모아서 영어 가르치던 시절
그렇게 엄마가 셀렉하는 노래가 싫었다. 그냥 엄마가 셀렉해서 싫었던 거 같다. (불효녀ㅇㅈ) 그 중 하나가 이 노래다. 따라불러서 영어를 배우라는 엄마의 가르침도 그 명반 노래도 헛것으로 들은 어린 재1이는 나중에서야 그 의 위대한 발견에 감탄하게 된다. 어쨌든, 참으로 싱숭생숭한 날이다. 사실 이렇게 까지 충동적으로 벌인 여행.. 물론 아직 한달 정도는 시간이 남아있으면서도. 정말 그 친구의 부모님,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잘 갔다 왔으면 좋겠다.

7/4-7/7 静岡
7/7 健太・サンギュン ファンミーティング
7/17-7/31 ネパール海外奉仕🇳🇵

よく行って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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