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차 미션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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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차가 끝났다. 뒤를 펼쳐보니 내신전략이라는 낯선페이지가 나오자 깨달은 건 이번주 자체가 지난 9주동안 못했던 것들을 이번주에 한번에 다 해야하는.. 그런 주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했다...^^! 불도저처럼 그냥 밀고 나감ㅋ
사실 지난 세션에서는 계획짜는 법도 몰라서 낑낑대느라 지금계획에 안맞는 계획을 넣기도 했고, 배분도 잘못해서 중간에 바꾸기까지(이번에도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했는데, 이번만큼은 그래도 어떻게 하는 지 그래도 알겠다고(나댄다..(feat.상모찌)) 지난 세션보다는 수월하게 계획을 짠거 같다.
근데, 스코 말대로 기반학습을 내가 다 한건지에는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몇 있다. 그래도 내 판단하에 국,영,수는 기반학습을 시험학습으로 돌려논 상태지만.. 괜찮은 거겠지ㅣ?!? 아니 괜찮음...
혼자 뭐래니.. 불안해서 그런거 같다
새로운 세션플랜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이번주 위클리 플랜.
친구말을 듣고 정말 수19304@능2&,!:신 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 물론 내가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2비는 아니지만, 농담 반 진담 반 수능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너무 자만해서도 너무 낙심해서도 안되는 중용의 자세... 그러나 공부만큼에선 중용의 자세는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 지난 금요일, 어쩌다 학원친구들의 대학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내가 한 행동이지만 그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나름 조용히 터는거 니깐. 우리반에서는 한명빼고는 정시에서 본인이 수시에서 쓴(원하는 대학??) 대학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를 가게 되었다. 그 순간 충격과 안타까움, 심지어는 조소까지 나왔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남는 애는 학기 초반에 반에서 3등안에 들다가 지속적으로 반 10등 안에 들던 그 분... 그분과 짝했을 때 6월?? 그쯤 이었나.. 정확하게 언젠진 모르겠으나 수시 전 이었다. 그 분께서는 "ㅅㅇ여대 왜씀?? 그런데 갈바에 왜 재수함???ㅡㅡ미친거 아냐??"라고 말했지. 그때 나는 너무 큰소리로 얘기해서 놀라기도 했고 그 학교 쓰는 친구들도 있을텐데(우리반이 높은 반은 아니라서) 그렇게 무시하는 태도를 보고 충격을 먹지 않을 수 없었다. 하긴 자기는 Y대갈꺼라고 생각했겠지. 그러나 그 분께서는 정시를 결국 D여대와 자신이 결코 갈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을 G대를 쓰게 되었으니... 그분은 결국 나처럼 삼1384995수를 하게 되었다고 들었다. 솔직히 나라고 작년에 대학레벨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다. 나도 수시로 여기는 될꺼야!!! 이랬고 최저도 못맞춰서 결국 광탈. 차라리 눈 낮춰서 수시를 썼으면, 정말 어쩌면 이미 대딩이 되어 있었겠지.
그리고 또 난 몇일 전에 엄마한테 여쭤봤다.
대체 엄마가 생각하는 커트라인이 어디냐.
정말 웃긴소리기도 하고 어이없는 말이다. 대학에 커트라인이 어디있는가.
어쨌건 엄마의 대답은 의외였다.
"하한선은 없으니까 열심히해."
아.. 작년에 엄마는 내가 재수씩이나 하면서 S대는 못갈 망정 K,Y도 못쓰냐며 꽤나 속상해하셨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더더욱 든 생각은 내가 대학에 대해서 함부로 논할 자격도 없다는 것이며, 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상상이상의 노력을 퍼 부어야 하는것. 나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 맨 아이돌 전사들이 노래부르던, 경쟁자들을 눌러야 하는 것.
이제는 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결론은 열심히 하자 인데, 마음가짐을 고쳐먹어야한다.
사실 1월부터 지금까지 원대한 꿈을 갖고 대학에 대한 열망은 품어온 것은 아니지만,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
아후 말도 참 드럽게 많다.
이제 아이디어는 끝났다.
이번주부터 솔루션 강의 개강...
어째 과외보단 한결 문제푸는게 더 나아진 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더 비쌌는데..ㅠㅠ
상모찌가 왜 ㄷㅊㄷ1ㅌ인지 알겠는 그런거..?
그냥 닥치고 열심히 하자.
RT는 온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