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VANK
3단계 펜팔로 한국홍보하기
stonyhong
2013. 9. 18. 02:34
① 해외펜팔친구를 어떻게 사귀게 되었나요?
② 현재 몇 명의 해외펜팔친구를 사귀고 있나요?
5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5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③ 사귀고 있는 해외펜팔친구의 국적과 이름을 말해봅시다.
리투아니아 Dovile Mickunaite
태국 ploy nu
이집트 laila ali 와 Sherihan Mohamed
알제리 meriem bouherouya
이라크 diana all
④ 해외펜팔 교류사연과 한국홍보사연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해봅시다.
먼저 위에 언급한 친구들은 대부분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또 한국을 좋아하는데, 특히 모두들 서울에 오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찍은 경복궁이나 창덕궁, 한강 등등 서울의 풍경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고 ,어떤 친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저에 대한 많은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 그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이어나갔습니다. 저 또한 각각 친구들에게 다른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고받은 사진, 메일 등을 첨부하면 좋습니다.)
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펜팔 한국홍보비법 및 유의점을 말해봅시다.
해외펜팔친구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전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래서 잘났어" 이런 말투로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에는 수준의 격차나 좋고 못됨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대한 국수적인 태도나, 상대방국가에 대한 사대주의적인 시각은 벗어야 합니다.
⑥ 해외펜팔친구가 없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해외펜팔친구가 없다고 고민하지 마시고, 펜팔사이트에 가입하여 폭 넓은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어 보시는게 어떤가요? 저 또한 해외펜팔친구가 별로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찾아 실천한다면 안 될 일은 없을거에요!!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⑦ 펜팔로 한국홍보하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적어봅시다.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먼 나라의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웠습니다. 그것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집트나 알제리, 이라크와 같은 국가에서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또는 즐겨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세계화 시대' 라는 말에 동감하고 또 동감하였습니다.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영어로 답장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많이 하다보니 어느정도의 기본회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펜팔을 시작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극복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펜팔활동은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활동이었습니다.
6월 사이버 외교관 활동은 이를 빡빡 갈면서 했다. 저 때 연락하였던 외국인 친구(나이불문..)들 중 3명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다. 어쩌면 이 활동을 위해 형식적으로 연락을 할 수도 있었지만, 나의 외국인 친구들이 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아마도 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그들에게 형식적으로 대하고 연락을 두절 했다면 그들은 한국인을 모두 'Ugly Korean' 이라고 인식할 것이며 오히려 한국에 갖고 있던 이미지 또한 안 좋아 질 것이다.
평소에 내가 그들과 대화하는 내용은 사실상 일상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언젠가 그들이 어떻게 한국을 알았는지, 또 무엇때문에 한국을 좋아하는지 . 기본적으로 사이버외교관으로서 취해야 할 행동들을 못한거 같아 아차 싶었다. 그리고 영어로 대화하는게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여 몇일을 걸러서 답장 해준적도 많은데 이러한 태도 모두 그들에게 미안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다가 얘기가 여기까지 흘렀는지 모르겠지만..ㅠㅠ 이 활동으로 인해 감화를 받았다.